와? 카지노 다닌지 벌써 3년째네요???
혼자 여기저기 다니며 안되는 영어와 마닐라 곳곳 카지노 다닌지도 이제 오래됬네요?
그냥 살짝 놀러 아바타가 유명하다는 마이더스 갔다가 꼭대기층에서 잠깐 놀고 있었습니다...
근데 반대편에 한 에이전시 같은분이 손님 한분한테 정말 열심히 더군요...
하도 많은 에이전시와 환정상을 아는지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게임에만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딜러의 실수로 카드가 바뀌었어요... 안되는 영어로 엄청 따졌지만무조건 전화기만 붙잡고 있고
내가 뭐라하던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근데 저 맞은편 테이블 에이전트 분이 오셔서 엄청난 따갈로그 실력으로 뭐라 하시더라구요?
그러던히 매니저고 딜러고 미안하다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정중히 사과 하더군요... 이게 무슨일인가? 하고 물어보니 에이전시분 하는 말이 왜 손님은 무시하고 너네 할 도리는 안하냐고 뭐라 했다하더라구요...
한 5분정도 자기네 실수을 인정하며 다시 게임을 진행하는데 그냥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무리 손님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분이 있다는게... 그냥 전 그 에이전시 불러서 저기요... 저얼마 안되지만 이거라도 롤링할수 있을까요? 하니 그 분이 얼마던 상관없다고 하시라고 하더군요... 전 겨우 20만 있었는데... 고마운 마음에... 그 후로 안풀리던 그림도 옆줄도 19개나 나오더라구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전 이제까지 이렇게 나온경우를 한번도 못봐서... 와 ... 시간 타이밍이 좋은건지 아님 그냥 테이블을 잘 잡은건지? 너무 좋았씁니다... 결국 일어설땐 98만에 일어섰어요.... 에이전트 분이 행운인가?연락처 받고 다음에 올때는 여기 에이전시 이용하기로 하고 나왔씁니다.....비행기표에 호텔에 일반 모드만 맞춰주면다 제공 해준다는말에 아 그정도야 머 ..ㅋㅋ 그리고 이제까지 혼자와서 고생하며 왔다는 생각이 너무 아쉬웠다는 말만 하고 싶습니다... 친절하기도 하고 서비스도 좋은 우리 파라다이스 이 실장님~~ 1달뒤 다시 올테니 다음에도 잘 부탁 드려요... 화이팅 ~~